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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도로변 풀베기 및 청소로 도로환경 업그레이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9.02 14:38 수정 2024.09.02 02:38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지난 31일 새벽 5시부터 도로 청소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지방도 913호선과 997호선의 10㎞ 구간에서 진행된 작업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었다. 도로 미관을 헤치고 시야를 가리는 등 교통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잡초와 넝쿨을 철저히 제거하고, 도로의 미관을 개선했다.



작업에 앞서 회원들은 철저한 안전 교육을 받았으며,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두 팀으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예취기와 풀베기 기계를 사용해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했고, 부녀회원들은 작업 지역의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 쓰레기 수거 등 협력과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나채효 개령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포도 수확으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성한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고 깨끗한 도로를 만든 보람이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환 개령면장은“새마을협의회의 단합된 힘으로 개령면 곳곳이 환해졌다. 이번 환경 정비 활동 덕분에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깨끗한 도로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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