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과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생물 문화의 대국민 가치 확산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세금포인트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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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성실납세 해 온 납세자들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관을 관람할 경우 세금포인트 1점을 사용하여 입장료(성인 3,000원, 소인 2,000원)를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는 개인·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세액 10만원당 1점이 부여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입장료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할인쿠폰을 발행하여 입장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하나 할인쿠폰은 다른 할인과 중복사용이 불가능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세청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 최대 규모 생물전시관의 관람기회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금포인트 사용을 통해 입장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