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에서는 지난 4일 구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Happy together 주민역량강화교육 중 탁구 교실을 열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탁구의 기본적인 자세와 움직임을 익히고 순서대로 공을 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탁구 교실은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3층 체력 단련실에서 20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로 운영된다.

탁구는 지금까지 구성면에서 한 번도 운영하지 않았던 교육 프로그램이었으나, 지난 4월 신청사 준공으로 체력단련실을 만들고 남김천농협 감사 김진영과 前국가대표 강희찬으로부터 기증받은 탁구대로 탁구 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평소 생활체육 강의를 듣기 위해서 타 읍면동으로 가야 했던 구성면 주민들의 불편함과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탁구 교실 운영이 추진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드디어 우리 구성면에서도 생활 체육 교실을 운영해서 너무나 편리하다”며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례 5개면에서 가장 좋은 건물인데다 이곳에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구성면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일이다”라고 말해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