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 조룡2리 경로당에서 지난 3일 찾아가는 가요교실이 개최됐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은 문화시설이 부족해 문화활동이 비교적 적은 주민들을 위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신명나는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추면서 어르신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가요교실에 참석한 조룡2리 경로당 어르신은 “무료한 일상이었는데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부르고 춤추면서 마을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말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여가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면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