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14:00부터 특수교육지원센터(서부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상급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제6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관내 및 타시도 전출입 재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김천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위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를 근거로 해 △ 신규 및 재배치 대상학생 11명 △ 2025학년도 유치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 △ 2025학년도 초등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학생 31명 △ 2025학년도 중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에 대한 선정·배치 심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 및 발달 특성, 학습 능력, 보호자(교사)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최대한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로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배치에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였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김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해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선정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관련 서비스를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