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2일 김천시 응명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김천물류센터에서‘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능력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참관 하에 실시했으며, 도내 21개 소방서별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 능력향상을 위한 평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평가 방법은 소방서별 무작위로 선정된 한 개 팀(인원 56명, 장비 20대)에 대한 진압대원 임무, 선착대장 임무, 지휘팀장 임무를 기반으로 화재진압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진압대원의 호스 전개, 방수, 소화전 점령, 현장 활동, 선착대장의 상황전파 및 보고, 선착대 임무지시, 차량 대기선 지정, 지휘팀장의 상황전파, 영상전송, 소방력 배치, 상황판 작성, 완진 선언 등 현장대응 전반에 대한 것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화재진압 전술 능력 강화와 화재진압분야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