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김천 전국 태극권 ‧ 우슈 교류대회가 지난 12일 10시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극권협회와 청암사가 공동 주관했고 전국의 태극권과 우슈 생활체육인 60팀 5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8식, 24식, 38식 태극권을 비롯한 태극 병기와 태극 기공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부, 일반부, 노년부로 나누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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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대회는 전정식 대회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상덕 대한 태극권협회장의 대회사, 김충섭 시장의 환영사, 나영민 시의장과 장명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주지스님과 최병근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그 외에도 조용진 도의원, 이상욱 ‧ 김응숙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수대표 선서와 심판선서로 개회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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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정신 수양을 돕는 운동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활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태극권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많은 사람이 생활 속 건강을 위해 태극권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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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김천의 청암클럽이 집체전 8식과 16식에서 우승했고, 최영란 선수가 노년부 8식 우승, 정연희 선수는 노년부 16식 우승, 특히 박복란 선수는 노장부 24식과 노장부 32검에서 우승 했으며, 김영자 선수는 노년부 32권 우승, 노년부 24식 우승을 김동연 선수는 노년부 32식과 노년부 32검 준우승으로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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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면 청암사는 1997년부터 태극권 강좌를 시작으로 수많은 태극권 유단자를 배출하면서 국내 태극권 종찰로 2020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증하는 민간자격관리기관으로 지정돼 태극권지도사와 명상지도사를 배출하는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