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김천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21일부터 30일까지 본청 실과소와 사업소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9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나영민 의장은“이번 임시회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는 내년도 우리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생산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회 문턱을 낮추고자 16일부터 25일까지 의회 1층 로비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공예,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