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9일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4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엘리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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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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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는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특히,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해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이 4연패에 도전한다.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도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 체육 영재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