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지난 18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시니어세대들이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잠재력을 깨우며 자신만의 삶을 당당히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거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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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신유림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앙상블 하르모니아 트리오와 성악가 소프라노 정선경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김서업 협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아름다운 한복의 자태를 한껏 뽐내는 한복갈라쇼로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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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본행사로 노블원(김천), pop(포항), 금오산꾀꼬리(구미), 퍼펙트샤인(김천), 경운대 우아미(구미) 등 5팀이, 개인전으로는 70팀이 참가하였다. 정장, 개화기옷, 드레스 세부분으로 뜨거운 경연이 펼쳐졌으며 관중들의 환호소리가 객석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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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장, 이우청 도의원과 이부화 노인회장, 최한동 체육회장, 우지원 시의원의 런웨이 입장에 이어 축사와 시상식이 있었다.

시니어 모델 관련 교수들을 비롯한 시니어 모델 관련자, 기획전문가,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공정한 심사를 한 결과, 단체부문 3팀, 개인 6명이 수상했다. 오랜 기간의 경험이 있는 심사위원조차 지금까지의 어느 대회보다도 놀랍고 감동적인 대회였다는 심사 소감을 밝혔다.
단체부문은 대상 금오산꾀꼬리, 최우수상 퍼펙트샤인 , 우수상 경운대우아미가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대상 하군자, 최우수상 임숙희, 우수상 박정화, 포토제닉 김부광, 베스트드레서상 홍수임, 인기상 손복득님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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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시니어들의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삶을 응원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이 대회는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시니어세대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행복함을 주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