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지난 24일 임원, 본부 실국단장 및 일반직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봉 감액 솔선수범 2차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공단이 퇴직적립금 부족에 따른 국회, 기재부, 법무부의 지적과 함께, 제도변화 등으로 기인한 사업실적 악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직면한 바, 임원 및 고위관리자에 이어 일반직 관리자도 동참하여 지속가능한 공단 발전 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공단은 지난 7일 임원 및 고위관리자들의 연봉 감액 솔선수범 1차 선언식을 진행했고 일반직 관리자도 이에 동참하여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처우개선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사장은 “일반직 관리자들의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선언식이 공단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공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