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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 경북보건대 물류전문가 초청 릴레이 31차 특강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0.28 14:19 수정 2024.10.28 02:19

경북보건대에서는 24년도 “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 물류기업인 특강(31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업인 초청 특강에서 에코브(주) 임성대 대표은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김천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도심형 말단배송 물류유통의 이해와 실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9월초 진행된 김천시 율공동의 공영주차장 기반의 복합물류센터의 준공을 기점으로 도심 공공시설을 활용한 유통거점의 의미와 화물전기자전거를 통한 배송연계 등 미래 도심 복합물류의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에코브(주) 임성대 대표이사는 “현행 물류체계는 오토바이와 1톤 트럭중심의 제한적인 운송수단으로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멀티 커스터마이징 물류 서비스를 대응하기에 부족하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화물전기자전거 말단배송의 사례를 들며, “국내에서 이를 바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모빌리티 개발 및 제조측면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오히려 유럽의 화물전기자전거의 단점을 보완한 부품개발과 모듈체계를 통해 유럽의 제조사들의 핵심부품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법적 제도화 및 공공조달을 통해 국내에서도 점진적인 화산과 인식개선을 진행이다. 미래 신기술을 접목한 물류산업의 새로운 관점으로 본다면 기존 물류기업의 영역을 넘어선 물류 스타트업의 창업기회는 충분히 열려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경북 U-City 프로젝트 성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이은직 총장(경북보건대학교)은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따른 카고바이크(3륜 형 화물용 전기자전거) 주행 실증에 경력과 경험을 갖춘 학생들이 학습 중이다”라고 말했으며, “경북보건대는 정부, 지자체, 교육, 실증, 관련 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물류 중간관리자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직업인 양성 교육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입학이 취업 및 자격증과 연결되는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남부권 물류거점도시로 선정된 김천시 특화분야인 “물류” 협력학과로서, 경북보건대는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분야로 “물류 산업”이 지정되었다. 2022년 6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5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 ICT 물류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물류과'는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개교 68주년의 경북보건대학교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경북TP, 주식회사 부릉 등 19개 협력기업(24년 05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과는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인사 초청특강 등 기업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탑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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