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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어렵던 어린시절 생각나 해마다 기부’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1.06 17:21 수정 2024.11.06 05:21

자산동 정문겸 영농회장 자산동, 부항면에 쌀 기부

자산동 정문겸 영농회장은 4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kg 30포를 기부했다. 또한 아들 정정화씨와 부항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10kg 20포를 부항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문겸 영농회장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에도 쌀 30포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문겸 회장은 “침체된 경기와 높은 물가로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살피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몸소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면서 “기부받은 귀한 쌀은 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자산동과 부항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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