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 9일, 임*평, 김*헌, 임*준, 조*희 학생이 ‘2024년 오스템임플란트 치기공(학)과 장학 증서 수여식’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주)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 치기공(학)과 학과장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김해성 대표이사, 조인호 치의학연구소 원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김천대학교 김홍식 학과장이 교수진을 대표해 축사를 낭독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치기공(학)과 대상 장학사업을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현재 회사 내에는 다수의 치과기공사가 소프트웨어 기획,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제품 전시관과 연구시설 견학, 현장체험,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홍식 학과장은 “치기공학과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며, 현장 방문 프로그램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의 교류를 통해 4년제 대학에 특성화된 연구 중심 치기공 우수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경상북도 내 유일한 치기공학과로 1983년 개설된 이래로 치과기공계를 이끌 전도유망한 치과기공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최첨단 교육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를 도입하여 임상 현장 맞춤형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수의 관련 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임상 실습처를 확보함으로써 졸업 후 서울 및 수도권 내 관련 산업체에 다수 진출하는 등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만의 차별화된 학과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