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지난 20일 부항면 사등리 일원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했다.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유휴지를 수국과 철쭉 등의 꽃들로 재단장했으며, 주민들과 부항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가 될 것을 기대했다.
김갑부 부항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꽃밭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조성한 꽃밭이 부항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부항면이 살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행정에서도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4월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와의 ‘부항면 꽃길조성사업 실시협약’의 일환으로 부항댐 주변 및 각 마을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지 및 마을 경관 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