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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 취업선배 초청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한 임팩트 있는 잔소리’ 특강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1.21 14:42 수정 2024.11.21 02:42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지난 19일,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재학생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한 임팩트 있는 잔소리’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초청된 김주희 강사(인천 검단 노인복지관 과장)는 김천대학교를 졸업한 19년 차 선배 사회복지사로서 ‘막내 사회복지사는 무슨 일을 하는가?’, ‘사회복지사의 현장 지식’,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 ‘인사 담당자로서 해줄 수 있는 말’ 등 재학생들이 앞으로 졸업 후 현장에서 겪게 될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주희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사회복지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설명했다. “저는 처음부터 사회복지로 진로를 희망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제가 졸업할 때는 2급 자격증만 가지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여러 가지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함께 설명했다. “결국 1급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보니 직업적 사명감을 얻었고 어느새 19년 차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주희 강사는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가져야 할 태도를 강조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직접 느낀 경험을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들과 연결시켜 역설적으로 풀어냈으며 후배들에게 사회복지사가 가져야 하는 직업적 ‘전문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21학번 김세운 학생은 “졸업한 선배의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내가 평소에 현장에 대해 궁금했던 점까지도 선배님께서 세세히 다 알려주셨고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된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클라이언트를 만나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전공 교과목 외에 현장에서 접목 가능한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어를 특화한 교육과정과 제론테크놀로지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융복합 교육으로 휴먼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9월에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김천시장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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