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대신동 민원중계소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에 대한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연례행사로서, 올해는 약 340포기 분량의 김치를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담그고 포장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진옥철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매년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기분 새마을 부녀회장은 “올해의 새마을 김장 나누기 행사도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아 기쁘고, 회원 모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 김치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