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율곡동분회는 지난 21일 율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2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상종 율곡동 노인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현안 전달과 더불어 경로당 보조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일부 경로당의 회장 및 총무가 변경됨에 따라 다시 한번 경로당 보조금 집행 관련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율곡동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주민복지사업인 ‘휠체어 무상대여서비스’ 사업을 소개하면서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요청했다.
이상종 회장은 “최근 새롭게 임명된 회장님과 총무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율곡동분회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율곡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인 만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과 활력을 채우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