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1일 오전 9시부터 자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연말 김장철을 맞아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개최하는 연중 최대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11월 19일부터 3일에 걸쳐 만든 정성을 듬뿍 담은 김치 100상자를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심재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 김치를 나누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새마을단체에서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으며,

현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김치를 버무리며 새마을 회원들이 단합된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 자산동 새마을 회원분들과 관변단체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애쓰신 자산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