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천년 신라의 숨결과 함께하는 문학의 香, 사제의 情! 사제동행 문학·역사 기행’을 실시했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의 동리·목월 문학관과 세계문화유산 대릉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문학·역사 기행은 선조들의 삶과 터전 및 우리 삶과 문학의 연계성을 이해하며, 선생님과 함께 문학·역사 여행을 하며 학교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계기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대릉원 등 신라 천년의 삶과 멋이 담긴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우리 삶의 터전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 “학교 밖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와 선생님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더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천년 신라의 문학·역사 기행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이해하고,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담고 오기를 바란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