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초등학교는 22일, 전교생 57명을 대상으로 ‘2024 아이안전학교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은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상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6학년 이모 학생은 “평소에는 생각지 못했던 응급상황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만약 실제 응급처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1학년 오모 학생은 “우리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