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59차 대한방사선사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The-K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4학년 재학생 1팀 (신예현, 김범석, 김진용, 문민석, 정한별, 한아승, 지도교수 홍다영, 김형균) 및 3학년 재학생 1팀이 (신예은, 임은석, 조연화, 지도교수 홍다영, 이보우)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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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신예현 학생이 발표한 “방사선학과 학생 실습 환경에 관한 연구: 실습실 내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위해도를 중심으로”는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방사선학과 실습 환경에 관한 측정 연구로 참여한 방사선학과 학생 및 교수진들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고, 3학년 신예은 학생이 발표한 "국내 대학병원 핵의학과 내원 환자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 피폭에 관한 인식도 분석"은 국내 5개 대학병원 핵의학과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 피폭에 관한 인식도를 분석했으며, 임상 방사선사 및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수도권 및 전국 대학병원, 해외에도 많은 동문이 재직 중인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학과로 방사선사 국가고시 시험에서도 전국 수석을 2번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4년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사업 연구 지원으로 이번 논문 연구를 지도한 홍다영 방사선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방사선학과의 학업과 더불어 연구에 관심을 갖고 실험 및 논문 작성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였기에 더 뜻깊은 수상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실험을 주도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학문적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