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 오전 8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날(21일) 오전 8시부터 회원들 모두 함께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금일 행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총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은 작업을 마친 김장 김치를 마을별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 박갑용, 부녀회장 황혜숙은 “오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담근 김치가 감문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며 열심히 행사를 준비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모두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