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4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초등학교부 3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고 소질을 계발하여 미래 핵심 산업인 드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대회이다.
대룡초등학교는 박창욱 교장의 주도 아래 미래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드론축구 동아리를 상설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팀워크를 키우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드론 조종법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실제 대회 참여 경험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3위 입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전모 학생은 "드론축구는 기술과 협동심 모두가 중요한 스포츠예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뻐요.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욱 교장은 "드론축구는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