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면 새마을지도자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항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힘을 모아 300여 포기의 김장을 준비하였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치는 대항면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 내 일처럼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김장나누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함께 사는 따뜻한 대항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운 겨울, 대항면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