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5일 지좌동 까치산 등산로 인근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 및 제초 작업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겨울이 다가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등산로 입구에 무성한 풀들을 제거해 등산객들이 기분 좋게 산행을 시작할 수 있게 했다.
황경숙 지좌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저희의 노력이 까치산을 방문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기분 좋은 등산에 도움을 드린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춥지 않았다. 최근 지좌동새마을지도자회는 시민체전을 시작으로 황산공원 준공식 차 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힘든 내색 없이 늘 웃으며 참여 해주시는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2024년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좌동을 위해 많은 봉사와 활동을 해주신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에게 감사드린다. 공식 활동은 오늘로 끝이지만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도 더 많은 활동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024년 지좌동을 위해 각종 행사에서 봉사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경정화 활동 및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