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은 9일에 구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자두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두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천’하면 ‘자두’고, ‘자두’하면 ‘구성’이라 할 정도로, 구성면은 김천의 대표 자두 생산지로 시 전체 자두 재배 면적의 18.6%를 자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자두 묘목 선정부터 시비법, 병해충 방지, 당도를 높이는 방법 등 자두 재배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과장 김흥연)의 재배 설명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 농가로부터 호평이 있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구성에는 최고의 자두 전문가들이 많이 계시기에 예전부터 꼭 재배 비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었다.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구성 자두의 품질이 한층 높아져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