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 과정은 어모산업단지 등 유치된 우수 기업을 시민과 미취업자에 적극 알림으로써 취업과 연계하여 지역 정착을 돕고,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김천시 주최, 김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되어 왔다.

지난해는 일반 시민과 미취업자 위주로 진행되어 오던 것에 반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차원에서 특히, 올해는 구미와 칠곡의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진행해 취업 연계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는 결혼이주여성과 국적 전환 예정자, 청년 미취업자, 장기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적극 참여시켜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취업을 돕고 있다.

이번 과정을 진행해 온 백영진 차장은 “산업단지에 유치된 우수기업들이 우리 김천의 자산이자 큰 성장 동력”이라면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