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양금동 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라면 박스 30개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겨울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마련된 라면 박스 기증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위협의회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양금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덕기 양금동 방위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