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23일, 봉산리 소재 삼일암 연말을 맞아 아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8만원을 전달했다.
도현 주지스님은 “연말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포읍 관계자는 “매년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몸소 실천해 주신 삼일암 도현 주지스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포읍 봉산리에 소재한 삼일암은 올 8월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현물 지원 및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