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는 24일 추운겨울을 맞이하여 지역 내 복지대상자를 위해 이불 170채 가량을 기탁하였다. 기탁된 이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모면 내 영남정신요양원과 애향아동복지원에 전달되었다.
익명의 기부자는“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돕고자 이불을 전달하게 되었다. 잘 전달되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대상자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복지기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더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직 전달되지 않은 이불은 어르신들을 위한 어모면 내 경로당 3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