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은 26일 구성교회(담임목사 이호건)가 성탄절을 맞아 구성면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라면 45박스를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온정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성탄절 기증은 1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으로, 기증된 라면은 구성면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성교회 관계자는 “성탄절은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구성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 주민들께서 풍성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