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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4.2김천시장재선거 무소속 박판수후보 사퇴 발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2.26 15:59 수정 2025.02.26 03:59

후보 사퇴 기자 회견문



*기자 회견문*

존경하는 김천시민여러분!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맘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천시장 후보로서의 길을 걸어 오면서 ,
정치적 현실과 최근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지켜 보면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치가 본래 시민의 뜻을 받들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원칙 없는 공천과
후보자들의 행태를 지켜 보면서
저의 정치적 신념과 가치관, 그리고 김천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정신은 더 이상
존중 받지 못 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평생 정도와 원칙을 지키며 살아온 저 박판수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
김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
김천발전과 김천의 청렴도를
반석위에 올려 놓고져 했던 정치를 꿈꾸었습니다

정직하고 청렴하게 !
원칙을 지키고 소신있게 !
살아온 저 박판수
더 이상 원칙도 소신도 사라진 정치판 환멸을 느낍니다

김천의 정치는 썩었습니다 구린내가 진동합니다
사고지역은 공천을 하지 않겠다던 국민의힘은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부끄러움도 없이 또 공천을 하고 그도 모자라 시작부터
공천잡음으로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습니다
야합의 정치
패거리 정치
줄서기 정치
시민을 두려워 하지 않는 정치
전과자가 판치는 정치
이대로는 안됩니다

김천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험결없는 시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시장의 부재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무엇 때문에 혈세가 낭비 되는 김천시장 재선거를 하는지
시민 여러분은 반드시 기억 하셔야 합니다

김천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여러분
닥아오는 4월2일 김천시장재선거는
김천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미래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제 저는 평생 걸어온 나눔과 봉사의길로 돌아 가려 합니다
후보직을 내려 놓고 정치판을 떠나려 합니다.

그동안
저 박판수를 응원해 주시고 지지 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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