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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건립사업’본격화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3.10 10:22 수정 2025.03.10 10:22

총사업비 348억원, 올해 국비 50억원 확보
올해 실시설계 및 舊김천경찰서 부지 매입, 2026년 착공 예정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시)이 김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48억 원(국비 95억 원, 지방비 253억 원)을 투입하여, 舊 김천경찰서 부지에 기업 입주실, 창작물 제작실, 전시·체험, 테스팅 시설, 업무지원 등 각종 지원시설을 집적화하여 콘텐츠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송언석 의원은 신청사 이전 후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舊김천경찰서 부지를 활용하여 콘텐츠 향유 및 초기 창업, 중소 콘텐츠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창·제작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되었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올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동시에, 舊김천경찰서 부지를 매입하고, 2026년 착공에 돌입하여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문체부가 발표한 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K-콘텐츠를 서비스산업의 핵심이자 한국경제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콘텐츠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규모는 2022년 기준으로 151조 원(전년 대비 9.9% 증가*)으로, 2027년까지 약 200조 원(연평균 6.0%)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고용규모는 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39세 이하 종사자 비중이 74.6%로 대표적인 청년 선호 산업**으로 나타났다.
* ’22년 기준 콘텐츠산업 성장률(9.9%)은 전체 산업성장률(3.3%) 대비 3배 달성
** 콘텐츠산업 청년 종사자(39세 이하) 비중은 전체 산업 평균(33.1%) 대비 2배 이상 높음

송언석 의원은 “김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건립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라면서 “김천 원도심을 중심으로 청년 기업들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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