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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시그니처 메뉴 7종, 전국 CU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긴다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8.27 16:06 수정 2025.08.27 04:06

2025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 등 7종 간편식 제품 출시…9월부터 판매
국내산 농축산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

한국도로공사는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협회장 조영규)와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최한 2025년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 메뉴 등을 가정간편식(HMR : Home Meal Replacement) 제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죽전휴게소 한돈뼈해장국(대상) △칠곡휴게소 왜관 수제소시지 부대찌개(최우수상) △함평나비휴게소 무안양파 낙돼불패(우수상) 등 7종이 대상이다.

7개 제품은 올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무안 양파, 홍천 옥수수, 한돈, 한우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김천신문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은 “국내 편의점 점포수 1위인 CU 편의점과 힘을 합쳐,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음식을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며, “간편식 사업을 통해 휴게소의 맛과 즐거움을 이어가는 동시에,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메뉴 간편식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31만 개를 판매해 거둔 수익금 2,000만원을 고속도로장학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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