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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경주안전체험관서 재난 안전 체험교육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09 14:57 수정 2025.04.09 02:57

실전형 체험 중심 교육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일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이번 교육은 다변화되는 재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지역 안전 리더로서 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진·화재·태풍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실내 지진 시 대피 요령 △연기 속 화재 탈출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 준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원들의 위기 대응 체계 이해도와 현장 조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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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석한 홍순용 단장은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재난 인지 능력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는 지역 재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창설된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시에는 재난 취약지역 예찰, 계절별 예방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 복구 및 주민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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