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면장 이재수)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산림 인접 경작자, 화목 보일러 사용자,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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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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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 예방 활동에서는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만큼, 산림 인접 경작자와 어르신들에게 영농 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보호의 중요성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관련 과태료부과 기준 등의 내용이 기재된 안내문(산불 예방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고 이웃에게 알려주세요!)을 자체 제작하여 산림 인접 경작자, 화목보일러 사용자, 독가촌 등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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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감문면장은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절대 하지 않기, 농업부산물은 파쇄기를 활용해 처리하기’ 등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산불 감시자가 되어 우리 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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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문면에서는 관내 주민과 관외 경작자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서한문 발송, 주요 도로변 산불 예방 현수막 설치, 산림 인접(관외) 경작자 중점 방문 지도 등을 실시했으며, 이 외에도 산불 감시원 및 직원 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 향상을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추진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