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4차 공공기관 혁신 방안 실무회의’에 참석,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와 고용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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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예산담당관, 경북 도내 공공기관 소관 부서장 및 공공기관 실무책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재정분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지표관리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경북을 만들기 위한 기본”이라며, “공공기관은 사회적 모범이 되어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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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애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적합 직무 발굴과 근무환경 개선이 병행될 때 고용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된다.”며, 단순 채용을 넘어선 체계적 채용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고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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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위원장은 「경상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 훈련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을 제ㆍ개정하고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대표를 역임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촉구하면서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인 ‘온울림 앙상블’이 창단되는 등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