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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김천시, 전입·신규 공중보건의사 임용장 수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15 16:18 수정 2025.04.15 04:18

취약지 중심 배치 및 순회진료 확대, 시민 불편 최소화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 전입·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전입·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9명은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지난해부터 복무 중인 10명(의과 4, 치과 4, 한의과 2)에 전입 및 신규 배치 9명(의과 3, 치과 1, 한의과 5)이 더해져 총 19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 김천신문
시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신규 편입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보건지소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미배치 지역에는 순회진료를 확대하여 만성질환 관리 등 필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건지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건강을 살뜰히 보살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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