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기계관 3층 강당에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특성화고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 산업을 소개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스마트물류 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스마트물류시설인증센터의 이창섭 박사가 특별 강사로 초빙되어 스마트물류 직무 및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물류센터의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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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과정, 견학 및 현장 실습, 잡미팅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스마트물류가 단순한 물류 관리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이 결합된 복합적인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 분야에 대한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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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에게 스마트물류 분야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영감을 주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로를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교 69주년의 경북보건대학교는 쿠팡풀필먼트 등 24개 협력기업(25년 02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과는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 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등 기업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