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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인물

김천경찰서, 싸이카 여경의 ‘도전은 계속 된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22 14:55 수정 2025.04.22 02:55

김천경찰서는 25년도 싸이카 요원으로 경북 최초 여경을 발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천신문
여경 싸이카 요원은 최재은 경장으로, 최 경장은 2018년 6월 30일에 경찰에 입문하여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고자 지구대 순찰요원, 여성청소년범죄수사팀, 교통 외근 근무를 하였고, 외근 근무 중 싸이카에 매료되어 올해 싸이카 요원에 도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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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장은 2종 소형 면허를 취득 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싸이카 운전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우발상황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운전 실력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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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장은 177cm 장신으로, 태권도 4단과 유도 3단의 유단자다. 22년․23년 2회 연속 경찰청장기 경찰관 무도대회에서 유도 부문 1위를 차지하여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을 만큼 운동에 열정적이며,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한번 도전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다.

ⓒ 김천신문
앞으로 그녀는 배기량 1,254cc, 279kg의 육중한 싸이카(BMW, R1250RT)를 타고 김천 전역을 누비며 교통 단속 및 지도를 하고, 각종 지역 행사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25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성공적인 행사 교통관리를 위해 김천경찰서 교통경찰 및 특히 싸이카 요원인 최 경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 경장은 “시민들이 경찰을 필요로 할 때 더욱 빨리 출동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찰관이 되겠다. 여경 싸이카 요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최종 목표인 VIP 에스코트 경호를 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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