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김천고 본교의 최송설당 유적(묘소, 정걸재, 취백헌)을 도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도청, 김천시청 국가유산관리팀과 위원 2명, 전문위원 1명 총 6명의 현지조사팀의 실사 방문이 있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실사가 정걸재 복원에 있어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 김상근 송설 재단이사장은 급히 김천으로 내려와 조사팀을 맞이했다. 김상근 이사장은 조사팀에게 학교 설립의 역사, 그리고 송설당의 발자취, 정걸재 복원과 관련한 당위성에 대해 간략히 브리핑했다.
이어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김창겸 김천대 교수(송설40회)가 임장하였으며 송정으로 이동하여 취백헌과 정걸재 유허를 비롯하여 설립자 묘소까지 올라가 찬찬히 교정을 둘러보고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현지조사팀에게 설명하였다.
|
 |
|
ⓒ 김천신문 |
|
최송설당 여사의 혼이 깃든 취백헌과 정걸재가 도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면 정걸재 복원 사업의 큰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