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13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 연구센터와 함께 경상북도 농기계 기술교류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기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김천시청, 김천농업기술센터 및 경상북도 농업기계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 연구센터 하유신센터장은 “우리나라 농업은 지금 전환점에 서 있으며, 기후 변화, 인구 구조의 변화,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계 기술은 이러한 도전에 대응할 핵심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첨단 농기계 기술의 발전과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는 개교 70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한 지역거점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지역의 농업기계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최근 지역의 농업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현장과 농업기술이 만나는 접점을 넓혀가고 있으니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는 교과 과정 속에 원예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ICT기반의 전문교육을 실습과 병행하여 학습하여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과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산물인 포도 자두에 대한 스마트팜 교육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포도 자두 스마트팜 특성화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