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협 대의원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방문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5.20 13:07 수정 2025.05.20 01:07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현장 이념교육 실시

대산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경주교육원 방문 교육에 이어 지난 19일, 농협설립(1972년) 이후 처음으로 대의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과 농업박물관, 청와대 등을 방문하는 “대의원 현장 이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합의 핵심 운영 주체인 대의원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과 리더십을 함양함으로써 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농협중앙회 관계자의 환영 인사에 이어, ‘농업의 변화와 협동조합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되었으며, 농업박물관 관람을 통해 농협의 역사와 정체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본관과 경내를 견학하며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중앙회의 전문 강의와 청와대 탐방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 대의원은 “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 운영의 방향성과 역할을 더욱 분명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조합원과의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용식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대의원들이 조합 운영 전반을 폭 넓게 이해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통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산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기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 운영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합 운영을 통해 건전한 협동조합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김천신문 기자 kimcheon@hanmail.net

다른기사보기

김천신문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