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자중학교는 지난 27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하여 2025학년도 인문학 강연 활동을 실시하였다.

ⓒ 김천신문

김천여자중학교는 5월 27일,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을 초청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는 인성인문학 교육과 언어문화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된 행사로, 본교는 매년 인문학 초청 강연 및 인성인문학 기행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문학 동아리의 시낭송, 작가 강연, 질의응답, 시인 사인회 등으로 이어지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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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은 강연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시인으로서의 삶과 시작(詩作)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일상속에서 터득할 수 있는 시를 통한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었다.

박기욱 교장은 이날 강연을 마치고 “예쁜 시어로 쓰여진 나태주 시인의 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시인의 마음으로 일상을 아름답게 살아가고, 나아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말씨를 발현하는 학생들이 되기 바란다”고 강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