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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김천시 자원봉사자님들! 참말로 고맙습니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5.30 17:46 수정 2025.05.30 05:46

2025 경북도체, 장애인체육대회 봉사자들의 따스함이 성공으로 이끌다

2025년 5월 김천의 체육 역사를 다시 쓴 “2025 경북도민체육대회” 와 “경북장애인체육대회”가 있었다.
이번 양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 대회를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손길이 빚어낸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었다.


ⓒ 김천신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총 29개 종목의 도민체육대회 와 13개 종목의 장에인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연 인원 약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과 마음을 모았다.
본 대회에 동원된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안내, 경기지원, 환경정비, 교통안내 등 경기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자기만의 역할을 수행하여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 되도록 한 몫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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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애인체육대회 현장에서는 경기장마다 장애 선수들의 이동부터 경기 참여 까지 보조, 지원하는 봉사자들의 손길에서 따스함마저 느껴졌다.
친근한 눈빛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선수들의 긴장을 덜어주었고 급기야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큰 결과에 만족해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곤 하였다.

ⓒ 김천신문
이번 대회 처음부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숙*씨는 “ 하루 종일 경기장에 있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선수들이 저에게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했어요’라고 웃으며 말을 건네 줄 때, 제가 오히려 더 큰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었죠. 내가 한 일들이 아주 작게 느껴질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그 하루가 특별한 기억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느꼈어요” 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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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날은 비가 세차게 내리는 우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미동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 함께하는 힘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함께여서 더욱 의미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고생이 많으셨다는 덕담까지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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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체전기간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봉사자님들 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성이 바탕이 되어 자원봉사가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활 속 으로 이어지는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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