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신동거점상담봉사단(단장 문숙이)은 지난 1일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 10여명,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봉사단 15명과 함께 직지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자원봉사홍보 물품(부채)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 김천신문

대신거점상담봉사단은 6월에 예상되는 여름 장마를 대비하여, 6월 첫날 우리 지역 중심을 통과하는 직지천과 김천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조각공원 일원의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신음동 이마트 사거리 일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익을 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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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 참여한 대신동거점상담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우리 손으로 직접 치우다 보니 스스로 애향심이 생겨난다” 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 차원을 넘어 내 집 앞은 내가 쓴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해야겠다” 는 의지를 내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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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원을 찾은 모 어르신께서는 “이런 일들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일인데 저렇게 직접 정화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지역만이라도 버리지 않는 생활 풍토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라면서 연신 고마움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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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무엇이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부탁한다“ 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