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여명은 고성산 일원에서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야생조수류 보호를 위하여 등산로와 주변 산림지역에 설치된 올무와 덫 제거 작업과 산림생태계를 보호하는데 힘을 모았다.

ⓒ 김천신문

이번 정화 활동에 강진규 대곡동장이 동참하여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대곡동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켜 나갈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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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회장은 "오늘 수거한 불법 올무와 덫 등 쓰레기들을 보니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속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며, ”꾸준한 정화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생태계 조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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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곡동 자연보호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고성산 일대 및 부곡동 맛고을 거리 등 관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대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