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6월 11일, ‘K-U시티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8차 전문가 초청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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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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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는 육군3사관학교 명예교수인 이월형 교수가 초청돼, ‘군사물류의 시대적 변화 흐름과 스마트물류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류 환경 변화를 짚으며, 다가올 5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로봇 기반 스마트물류의 현실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요구되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가치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로봇과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스마트형 인재’가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기업과 산업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마트물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천력 있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교 69주년을 맞은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계열 및 스마트물류학과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등 25개 산업체와 협력관계(2025년 5월 기준)를 맺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 입학부터 취업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며 스마트물류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향후에도 K-U시티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사회 및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물류 특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경북권 미래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