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는 지난 26일 ~ 27일에 본교 3~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칠곡군에 위치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통학형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김천신문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격차완화에 기여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였다.

학생들은 이틀 동안 ‘마음 그림, 동물원, 백화점, 식료품점, 은행, 경찰서, 영화관, 교통수단, 방송국’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을 게임과 놀이 등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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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권모 학생은 “작년에는 아파서 영어마을에 오지 못해서 올해 처음으로 체험한 영어마을이었는데, 시간이 금방 간 거 같아 아쉽고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신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하였고, 3학년 정모 학생은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서 긴장이 되었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은 생겼다”고 말했다.

직지초등학교 손영곤 교장은 “이번 우리 학생들의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이 학생들의 학습의욕 증진 및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